공간 자체가 힐링~ '아차산숲속도서관'에서 책 한 권 뚝딱!

 

공간 자체가 힐링~ '아차산숲속도서관'에서 책 한 권 뚝딱!

광진구의 큰 쉼터가 되어 주는 아차산에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도서관인 '아차산숲속도서관(책쉼터)'이 문을 열었다.

지난 8월 19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아차산숲속도서관은 자연과 도서관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다. 아차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독서 문화 서비스와 힐링의 순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 3월부터 준비한 광진구의 7번째 공공도서관이다. 광장동 아차산 생태공원 옆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아차산숲속도서관 1층에는 도서 5,600여 권의 책과 60석의 열람석이 마련됐으며, 스마트탭과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돼 있다. 종이책 이외에도 방문객들이 개인 스마트폰으로 광진구립도서관 전자책(오디오북)과 인문학 강의, 전자 잡지 등을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신문과 잡지들이 비치돼 있고, 무인카페와 야외 책쉼터 등 휴게공간도 마련해 놓았다.

도서관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시범운영 기간은 8월 31일까지며, 이 기간에는 회원카드 발급과 자료 열람만 가능하고 도서 대출은 할 수 없다. 9월 1일부터는 2권의 도서 대출이 가능하며, 정식 개관 이후 대출 권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마치 숲속에서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드는 아차산숲도서관은 이번 시범 운영을 거쳐 보완 사항을 정비해 9월 중 정식으로 개관할 예정이며, 개관 행사 및 각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차산숲속도서관 전경 ⓒ유서경

아차산숲속도서관은 자연과 도서관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다. ⓒ유서경

아차산숲속도서관 입구에 무인반납기가 마련되어 있다. ⓒ유서경

아차산숲속도서관 서가의 모습 ⓒ유서경

도서관 1층 서가에는 5,600여 권의 책이 구비되어 있다. ⓒ유서경

아차산숲속도서관에서 독서 중인 시민들 ⓒ유서경

더욱 편하게 독서할 수 있도록 책 거치대가 놓여있다. ⓒ유서경

아차산숲속도서관은 층고가 높아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유서경

도서관 1층에는 아동도서관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유서경

긴 탁자와 의자가 놓여진 아동도서관의 전경 ⓒ유서경

아동도서관 진열대에도 수많은 책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다. ⓒ유서경

아동도서관을 이용 중인 엄마와 어린이들 ⓒ유서경

아동도서관에도 책 거치대와 어린이들을 위한 등받이가 준비되어 있다. ⓒ유서경

독서를 하고 있는 어린이 뒤편으로 수많은 책들이 꽂혀 있다. ⓒ유서경

한쪽 벽면에서는 터치 방식으로 도서검색을 할 수 있고, 회원가입을 할 수 있는 PC도 마련되어 있다. ⓒ유서경

회원가입을 위해 PC를 이용 중인 방문객 모습 ⓒ유서경

2층으로 올라가면 신문, 잡지 등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유서경

2층에는 무인카페와 신문, 잡지 등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유서경

2층에서 내려다본 1층의 모습 ⓒ유서경

입구에는 아차산숲속도서관 시범운영에 관한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유서경

아차산숲속도서관

○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영화사로 139(광장동) 아차산 생태자료실 뒤편
○ 교통 :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0분
○ 운영시간 : 평일·주말 오전 09:00~18:00(매주 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 문의 : 02-2049-2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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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유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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