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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주22

우여곡절 끝에 완공…궁(宮)금한 '경복궁 중건' 이야기 우여곡절 끝에 완공…궁(宮)금한 '경복궁 중건' 이야기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서울의 랜드마크, 외국인들이 가장 한국적인 것으로 기억하는 곳. 바로 경복궁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외국인들이 가장 한국적인 것으로 기억하는 곳. 바로 경복궁(景福宮)이다. 1395년(태조 4) 9월 태조의 왕명을 받은 정도전이 주도하여 완성한 경복궁의 처음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다. 755칸 규모로 출발한 경복궁은 이후에 계속 건물이 증축되었으나, 1592년 임진왜란으로 완전히 폐허로 남았다. 그리고 270여 년이 지난 후 대왕대비 신정왕후(神貞王后:1808~1890)의 뜻을 받드는 형식으로 경복궁 중건 사업이 시작되었다. 왕실의 위상과 권위를 회복하려는 흥선대원군.. 2023. 6. 2.
권력의 빛과 그늘이 서린 '흥선대원군의 별장'을 찾아서 권력의 빛과 그늘이 서린 '흥선대원군의 별장'을 찾아서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석파정 사랑채와 별채 신병주 교수의 사심(史心) 가득한 역사 이야기 (46) 석파정과 아소정 서울 종로구 부암동 서울미술관 안으로 들어가 보면 안채, 사랑채, 정자 등으로 구성된 고풍스러운 한옥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1820~1898)의 별장인 석파정(石坡亭)으로, 그의 호 석파(石坡)에서 명칭이 비롯되었다. 그러나 이곳의 원래 주인은 안동 김씨 세도가의 일원으로서 철종 때 영의정을 지냈던 김흥근(金興根)이었다. 석파정의 주인이 김흥근에서 흥선대원군으로 바뀐 역사와 함께 흥선대원군의 또 다른 별장인 아소정(我笑亭)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본다. 석파정.. 2023. 5. 17.
겸재 정선의 그림 '청풍계'는 서울 어디일까? 겸재 정선의 그림 '청풍계'는 서울 어디일까?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안동 김씨가 세도 정치의 중심에 설 수 있었던 건 왕실과의 혼인이었다. 사진은 순원왕후의 부 김조순의 묘. 신병주 교수의 사심(史心) 가득한 역사 이야기 (44) 세도정치의 중심 안동 김씨 조선의 역사에서 19세기 초·중반은 흔히 세도정치(勢道政治) 시기로 불리고 있다. 1800년 정조가 승하한 후 순조(純祖:1790~1834, 재위 1800~1834)는 11세의 나이로 즉위하였고, 순조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을 때 헌종(憲宗:1827~1849, 재위 1834~1849)의 나이는 8세였다. 철종(哲宗:1831~1863, 재위 1849~1863)은 즉위 시 나이는 19세였지만, 선대에 .. 2023. 4. 22.
8세에 즉위한 헌종, 가장 닮고 싶었던 왕은 누구? 8세에 즉위한 헌종, 가장 닮고 싶었던 왕은 누구?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헌종은 정조의 뜻을 이어받아 소주합루를 승화루로 개칭했다. 사진은 삼삼와 및 승화루. 신병주 교수의 사심(史心) 가득한 역사 이야기 (43) 헌종, 정조를 롤모델로 삼다 조선의 왕 중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즉위한 왕은 헌종(憲宗:1827~1849, 재위 1834~1849)이다. 1834년 8세의 나이로 왕이 되었지만, 재위 기간은 15년으로 짧지가 않았다. 그러나 왕으로 있던 시기는 대부분 10대의 나이로서, 대비인 순원왕후의 수렴청정을 받았다. 15세 무렵 친정(親政)을 하기 시작한 헌종은 특히 증조부 정조를 닮고자 노력을 했다. 창덕궁에 있는 소주합루(小宙合樓)와 낙선재(樂善..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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