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 생각

선물 같은 축제 '서울디자인 2022'에서 행복 충전!

by 준~ 2022. 10. 29.
728x90
반응형

 

 

선물 같은 축제 '서울디자인 2022'에서 행복 충전!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커다란 풍선들이 둥실둥실 떠 있는 ‘서울디자인 2022' 축제 현장 ⓒ유세경
2023년 서울의 디자인 경향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축제 '서울디자인 2022'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DDP에서 열린다. 서울디자인 2022는 '서울디자인위크'와 'DDP디자인페어'가 함께 진행되는 대한민국 최대의 디자인 축제이다.

10월 20일에는 서울디자인 2022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디자인 2022를 통해 삶을 아름답게 하는 디자인의 가치를 몸소 경험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과 소상공인의 마음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디자인 2022’ 주요 전시들이 진행되는 DDP 아트홀 ⓒ유세경
주제전 ‘뷰티풀 라이프: 뉴앙스(NEWance)'의 설치 작품 중 하나 ⓒ유세경

브랜드 디자인을 체험해 보세요

DDP 아트홀에서는 주제전 ‘뷰티풀 라이프: 뉴앙스(NEWance)' 설치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빛과 그림자를 중심으로 한 대형작품들과 미디어 전시가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빛과 그림자의 상반된 색채와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업 브랜드관들은 친숙하게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와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클리오와 아꼬제 등의 뷰티 브랜드 부스에서는 게임을 통해서 화장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한솔홈데코 라솔라는 친환경 마루에서 추억의 놀이를 체험하는 랜덤박스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안마의자를 체험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누하스 부스와 팝업 카페 프릳츠컴퍼니도 인기였다.

이 밖에도 다양한 참여 기업들이 브랜드를 친숙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최신 트렌드도 살펴보고 양손 가득 풍성한 혜택도 받아보자.
시민들이 기업 브랜드관에서 안마의자를 체험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유세경
게임을 통해 화장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민들 ⓒ유세경
친환경 마루에 앉아 랜덤박스에 담긴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를 즐기고 있다. ⓒ유세경

영디자이너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만나 보세요

DDP 아트홀 1관에서는 '영디자이너 주제 워크숍 & 전시'도 함께 열린다. 국내 9개 대학 70명의 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를 장식품, 영상, 그래픽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아트홀 2관에서는 'DDP디자인페어: 콜라보&런칭패드'가 진행된다. 디자이너의 디자인과 소상공인의 제조기술이 만나 세상에 없던 디자인 제품을 선보인다. 아름답기도 하고 기발하기도 한 디자인 제품들을 구경하고 있으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콜라보 제품들을 각종 색상에 어울리는 주제로 구성하여 제품 개수가 많아도 구경하기 편했다.

'DDP디자인페어 런칭 마켓'에서는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협력해 개발한 신제품 120종과 유망한 디자인 스튜디오의 출시 제품을 구경할 수 있다.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은 제품들을 보는 재미도 있고, 취향에 맞는 소상공인 브랜드를 알아갈 수 있어서 유익했다. 런칭 제품과 샘플을 구매할 수도 있다.
아트홀 1관에서 열리는 영디자이너 주제 워크숍 & 전시 ⓒ유세경
아트홀 2관 'DDP디자인페어'에서 소상공인과 디자이너들의 기발한 제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유세경

반려동물도 함께 즐겨요

야외 어울림광장으로 나오면 또 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이 펼쳐진다. 어울림광장에 조성되는 반려동물 놀이터 ‘펫 빌리지’에서는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맞춤형 ‘한솔 펫마루’와 ‘자코모 소파’ 체험을 할 수 있다. 바로 옆 스누피 가든에서는 나의 반려동물과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어울림광장의 소상공인 마켓에서는 트렌디한 리빙 굿즈, 반려동물 용품, 그리고 요즘 인기 많은 식음 부스 및 체험 부스도 운영 중이다. 약 40개의 마켓이 모두 개성이 뚜렷하고 볼거리가 많아서 북적거렸다.

엠앤엠, 이마트24, 신세계 까사 등 디자인 미래를 선도하는 국내외 대표 기업의 팝업 마켓도 운영 중으로, 구매 금액에 따른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곳곳에 설치된 즉석 사진 기계와 포토 부스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DDP 어울림광장에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 ‘펫 빌리지’ ⓒ유세경
소상공인 디자인 마켓에서도 각종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유세경
어울림광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는 시민의 모습 ⓒ유세경
DDP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전시들은 10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열흘간 관람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수령한 서울디자인2022 입장 팔찌를 제시하면 같은 기간 열리는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 전시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도 있다.

방문 전에는 정적인 디자인 관련 전시 정도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와 보니 볼거리도 많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만한 프로그램도 많았다. 또한 '디자인'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일상 속 아름다움과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도 느꼈다. 나들이 하기 좋은 요즘, 흥미로운 체험과 아름다운 볼거리들이 가득한 서울디자인 2022에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DDP디자인페어를 관람 중인 시민들 ⓒ유세경

서울디자인 2022

○ 기간: 2022. 10. 19.(수) ~ 11. 02.(수)
  ※ DDP 아트홀 전시: 10. 19.(수) ~ 10. 28.(금)
○ 장소: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 교통: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
 홈페이지
○ 문의: 02-777-2893

기사 작성자 프로필

시민기자 유세경

서울의 역사적 가치를 전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