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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잡학다식 식집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에서 진행하는 '잡학다식 식집사'는 바쁜 일상을 벗어나 홈가드닝을 통해 식물로 나의 공간을 인테리어하고, 내 손 안의 정원문화를 접하며 힐링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잡학다식 식집사'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를 방문했다. ⓒ이소현
매주 수요일 저녁 직장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잡학다식 식집사' 프로그램에 참가해 봤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예약을 했는데, 한 회차당 20명이라는 적지 않은 인원이 참가할 수 있음에도 빠른 마감을 보였다.
'잡학다식 식집사' 프로그램 내용은 '정원문화와 홈가드닝의 이해'에 대한 이론 수업부터 오늘의 반려식물 소개,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정원'이란 울타리를 치고 식물을 가꾸는 행위이다. 시대에 따라 식물을 가꾸는 행위는 다양하게 변화했지만, 최근에는 정서 안정과 원예 치료 목적으로 식물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식물은 산소 공급과 의식주 재료 공급 등 1차 기능(생존)도 하지만 기후 조절, 대기 정화 등과 같은 2차 기능(환경), 정서 안정과 휴식 및 오락을 위한 3차 기능(관상)도 있다. 이처럼 식물은 우리의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하다.
'정원'이란 울타리를 치고 식물을 가꾸는 행위이다. 시대에 따라 식물을 가꾸는 행위는 다양하게 변화했지만, 최근에는 정서 안정과 원예 치료 목적으로 식물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식물은 산소 공급과 의식주 재료 공급 등 1차 기능(생존)도 하지만 기후 조절, 대기 정화 등과 같은 2차 기능(환경), 정서 안정과 휴식 및 오락을 위한 3차 기능(관상)도 있다. 이처럼 식물은 우리의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하다.
'잡학다식 식집사' 첫 프로그램에서는 넝쿨식물 토피어리를 만들었고, 회차별로 허브식물, 테라리움, 수경식물 등을 만든다고 한다.
이끼, 철사, 가위, 장갑, 바구니와 식물 등 재료는 미리 준비되었으며, 자리마다 구비돼 있었다. 오늘의 넝쿨식물로는 아이비가 준비되었다. 철사를 이용하여 하트 모양을 만들어 낚시줄을 이용해 이끼로 감아주었다. 넝쿨식물인 아이비는 철사를 타고 모양대로 자라난다고 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내내 식물과 함께하니 퇴근 후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식물에게 치유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이끼, 철사, 가위, 장갑, 바구니와 식물 등 재료는 미리 준비되었으며, 자리마다 구비돼 있었다. 오늘의 넝쿨식물로는 아이비가 준비되었다. 철사를 이용하여 하트 모양을 만들어 낚시줄을 이용해 이끼로 감아주었다. 넝쿨식물인 아이비는 철사를 타고 모양대로 자라난다고 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내내 식물과 함께하니 퇴근 후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식물에게 치유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먼저, 철사로 원하는 모양의 틀을 만들었다. 많은 참가자들이 선생님이 보여준 예시와 동일하게 하트 모양으로 만들었다. 만든 모양 틀에 낚시줄을 이용하여 이끼를 꼼꼼하게 엮어주었다. 그리고 이끼를 묶은 철사틀을 아이비 식물 사이로 살살 넣어 바구니에 담은 후 끈으로 살짝 고정해주었다.
평소 길게 늘어져서 자라던 아이비는 많이 보았지만, 하트 모양 리스를 타고 자라날 아이비를 생각하니 설레고 기대가 되었다. 예쁘고 세련된 인테리어 소품을 선물 받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평소 길게 늘어져서 자라던 아이비는 많이 보았지만, 하트 모양 리스를 타고 자라날 아이비를 생각하니 설레고 기대가 되었다. 예쁘고 세련된 인테리어 소품을 선물 받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완성한 나만의 아이비 토피어리 ⓒ이소현
아이비 리스는 실내 공기정화 기능과 더불에 실내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할 수 있고, 만들기도 손쉬어 식집사로서 소소한 행복과 힐링을 느낄 수 있었다.
모두 같은 재료를 사용하여 식물을 만들었지만 원형, 토끼, 하트 등 제각각 다양한 모양의 토피어리를 완성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나니 식물을 잘 키울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각자 식집자로서 키우는 식물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나누다 보니 식물에 대한 다양한 지식 또한 얻을 수 있었다.
반려식물의 장점은 키우기 쉽고 정서적 의지가 된다는 것이다. 동물과 정서적으로 의지하며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의 '반려동물'처럼 이들은 스스로를 '반려식물'을 키우는 '식집사(식물+집사)'라고 부른다. 지치고 외로운 현대인들이 심리적 안정과 위안을 받고자 식물 키우기를 선택하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 받아 치유가 필요한 서울시민이라면 서울특별시 중부공원여가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길 권한다.
모두 같은 재료를 사용하여 식물을 만들었지만 원형, 토끼, 하트 등 제각각 다양한 모양의 토피어리를 완성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나니 식물을 잘 키울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각자 식집자로서 키우는 식물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나누다 보니 식물에 대한 다양한 지식 또한 얻을 수 있었다.
반려식물의 장점은 키우기 쉽고 정서적 의지가 된다는 것이다. 동물과 정서적으로 의지하며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의 '반려동물'처럼 이들은 스스로를 '반려식물'을 키우는 '식집사(식물+집사)'라고 부른다. 지치고 외로운 현대인들이 심리적 안정과 위안을 받고자 식물 키우기를 선택하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 받아 치유가 필요한 서울시민이라면 서울특별시 중부공원여가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길 권한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잡학다식 식집사' 프로그램 안내
○ 위치 : 서울 중구 삼일대로 231
○ 교통 : 지하철 3호선, 4호선 충무로역 4번 출구에서 762m
○ 내용 : 정원문화와 홈가드닝의 이해에 대한 이론수업, 플렌테리어 실습(회차별 토피어리, 허브식물, 테라리움, 수경식물 만들기) 등
○ 이용요금 : 무료
○ 예약 :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 교통 : 지하철 3호선, 4호선 충무로역 4번 출구에서 762m
○ 내용 : 정원문화와 홈가드닝의 이해에 대한 이론수업, 플렌테리어 실습(회차별 토피어리, 허브식물, 테라리움, 수경식물 만들기) 등
○ 이용요금 : 무료
○ 예약 :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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