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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

일회용컵에 커피 마시면 미세플라스틱 '이만큼' 먹는 셈

by 준~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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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컵에 커피 마시면 미세플라스틱 '이만큼' 먹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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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 다회용기보다 최대 4.5배 많아요.

 

플라스틱 일회용품의 사용이 증가하는 한편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중인

일회용기와 다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과 노출 가능 정도를 조사했습니다.

일회용기 미세플라스틱 모니터링
○ 대상제품 : 총 20개(플라스틱 일회용기 16종, 다회용기 4종)
○ 조사항목 : 미세플라스틱 재질, 검출량 및 소비자 노출량 산정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 MP)이란 통상 5mm 미만의 플라스틱 조각을 의미합니다.

미세플라스틱, 다회용기보다 일회용기에서 더 많이 검출됐습니다.

○ 시험결과 : 배달 일회용기, 다회용기 보다 2.9배 ~ 4.5배 미세플라스틱 더 많이 검출됐습니다.
- 일회용기 1개당(용기종류에 따라) : 1.0개~29.7개 미세플라스틱 검출됐습니다.
- 다회용기 : 0.7개~2.3개 미세플라스틱 검출됐습니다.

○ 검출된 미세플라스틱 재질
PE(종이컵에 코팅되는 재료) : 10.2% < PP : 27.9% < PET : 47.5%
성인 1인이 테이크아웃용 컵에서 노출될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은

연간 약 2,600개 이상입니다.

※ 커피를 모두 일회용 컵에 마신다고 가정하고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인 377잔(농림축산식품부, 2017)을 대입할 경우

○ 소비자들이 1주에 약 1.9회 정도 배달음식을 주문한다는 조사 결과(오픈서베이, 2022)를 고려하면 연간 미세플라스틱 노출량은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세플라스틱의 섭취를 줄이는 방식으로 소비형태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현재까지 미세플라스틱의 위해성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으나 플라스틱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는 방식으로의 소비 형태 변화가 필요합니다.
#선제적 안전관리
#자원재활용
#탄소중립


한국소비자원은 관련 부처에 일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 관리방안 마련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생활 속 미세플라스틱 노출량 줄이기

1) 해조류는 씻어서, 조개류는 해감 후 조리하세요.
2) 뜨거운 음료는 텀블러/머그컵으로 마셔요.
3) 포장/배달 시 다회용기를 사용하세요.
4) 음식을 담기 전 플라스틱 식기와 조리도구를 깨끗한 물로 헹궈요.
자세한 정보는 상품정보부터 피해구제까지 소비 생활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소비자24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consume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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