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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심심해’를 달고 살죠? 예전엔 한겨울에도 심심할 틈이 없었습니다. 경사진 곳은 눈썰매장이었고, 논밭은 스케이트장이었습니다. 고드름 칼싸움도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놀이였죠. 오늘 서울포토멘터리 ‘기억전달자’에서는 그 때 그 시절 ‘겨울놀이’를 담았습니다. 재미난 놀이가 몹시나게 많았던 그 시절로 떠나봅니다.
날이 추워도
스케이트장은 바글바글 빙글빙글
엉덩이 얼얼하도록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이상하게 자꾸 타고 싶네!
스케이트장은 바글바글 빙글빙글
엉덩이 얼얼하도록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이상하게 자꾸 타고 싶네!
약한 자는 살아 남을 수 없는
팽이의 세계
어른들은 노는 줄 알지만
이건 복수혈전이다
오늘은 지지 않으리!
팽이의 세계
어른들은 노는 줄 알지만
이건 복수혈전이다
오늘은 지지 않으리!
요즘엔 좀처럼 얼지 않는 한강
1930년대에는 얼음낚시도 가능할 만큼
꽝꽝 얼었다
발 시리지 않게
나무 박스 위에 다리를 올리는 센스
1930년대에는 얼음낚시도 가능할 만큼
꽝꽝 얼었다
발 시리지 않게
나무 박스 위에 다리를 올리는 센스
겨울이 되면
강은 물론 논밭, 도로도
얼음썰매장으로 변신
엄마는
추운데 그만 놀고
들어오라고 하지만
얼음썰매는 절대 포기할 수 없지!
강은 물론 논밭, 도로도
얼음썰매장으로 변신
엄마는
추운데 그만 놀고
들어오라고 하지만
얼음썰매는 절대 포기할 수 없지!
방패연, 쉬워 보여서 만들었는데
날리기 이렇게 어려운 거였어?
내가 만든 방패연은
빙글빙글 돌기만 하고
친구가 만든 연은
저 하늘 위로~
다음엔
가오리 연으로 만들어볼까?
날리기 이렇게 어려운 거였어?
내가 만든 방패연은
빙글빙글 돌기만 하고
친구가 만든 연은
저 하늘 위로~
다음엔
가오리 연으로 만들어볼까?
밖에서 놀다 지치면
따뜻한 실내에서 놀기
붕어빵, 군고구마 챙겨 먹고
인형놀이도 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오늘 하루도
신나게 잘 놀았다.
따뜻한 실내에서 놀기
붕어빵, 군고구마 챙겨 먹고
인형놀이도 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오늘 하루도
신나게 잘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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