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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

강변북로·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상부는 공원·여가공간으로

by 준~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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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북로·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상부는 공원·여가공간으로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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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강변북로와 경부간선도로 지하화를 본격 추진한다.
교통난이 심각한 ‘강변북로’와 ‘경부간선도로’가 도로용량을 늘려 지하화되고, 상부 공간은 시민을 위한 여가·문화의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도로공간 재편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도로기능을 회복하고 지역단절 문제를 해소하는 등 입체적 공간활용으로 도시경쟁력을 높입니다. 2022년에는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 2024년 이후 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설계 및 공사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한강변을 따라 형성된 ‘강변북로(가양대교~영동대교)’와 도심 중앙을 관통하는 ‘경부간선도로(양재IC~한남IC)’의 지하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확보되는 상부공간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문화 공간, 공원 녹지, 지역 필요시설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서울시는 적극적으로 도로공간 재편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한강과 도심에 각각 인접한 ‘강변북로’와 ‘경부간선도로’의 지하화를 통해 차도가 차지하고 있던 지상부를 수변·여가·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강변북로 지하화 개념도 (현재 → 개선)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개념도 (현재 → 개선)
강변북로(17.4km)는 동서축 가장 막히는 도로로 지하화를 통해 도로용량을 확대해 간선도로로서 기능을 회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상부와 한강을 연결해 창의적인 수변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일정은 ▴2022년 강변북로 재구조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과 ▴2023년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강변 공간구상 용역, 강변북로 재구조화 교량 연결체계 개선을 거쳐 ▴2024년 이후 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설계 및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부간선도로(7.0km)는 극심한 지·정체와 도시 단절 문제가 발생하는 도로로 지하화를 통해 만성 교통난을 해소하고 지상부는 시민 여가공간 및 지역 필요 시설을 조성하고 단절된 동·서측 생활권을 통합할 계획이다.

일정은 ▴2022년 경부간선도로 기능고도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과 ▴2023년 경부간선도로 일대 공간개선 기본구상 용역을 거친 후 ▴2024년 이후 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설계 및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경부간선도로)
이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15시30분(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오공원’을 찾아 지상 도로로 단절됐던 수변공간을 도로 지하화를 통해 마드리드의 대표 시민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한 성공사례를 직접 보고, 도로 공간에 대한 무한한 활용 가능성 및 잠재력을 확인했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은 같은 날 마드리드 시청에서 호세 루이스 마르티네즈-알메이다 시장과 면담하고, 양 도시 간 교류강화를 위한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계획, 기반시설 개발,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의 : 도로계획과 02-2133-8065 , 국제협력과 02-2133-5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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