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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기자 일상 회복 프로젝트 [서울일상응원기] ①편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일상에 건강한 규칙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내 손안에 서울>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민기자 일상 회복 프로젝트, <서울일상응원기>를 준비했습니다. 그 첫번째로 ‘나만의 습관 만들기’를 응원합니다. 혼자서는 힘든 습관 만들기도, 함께하면 더 잘 실천할 수 있을 거예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모처럼 가족, 지인들과 함께 모여 식사를 하고, 야외에서 마스크 없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화창한 봄 날씨까지 더해지니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19는 우리에게서 많은 것을 앗아갔지만, 그동안 당연시 여겼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해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관점이 바뀌니 새로운 현상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지난 2년 간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일상에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 있게 보내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면서 ‘리추얼’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리추얼(ritual)’이란 ‘규칙적으로 행하는 의식’을 뜻하는 영어 단어로, 남의 눈을 의식하기보다는 천천히 시간을 들여 내면의 소리에 집중함으로써 진정 내가 어떤 사람이며,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의미합니다. 삶을 이롭게 하는 행위를 반복함으로써 작은 성취감을 얻고 그것이 축적되어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줍니다.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글을 쓰고, 오후에는 수영이나 달리기를 하며 저녁 9시에 잠들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마치 의식처럼 치르는 그의 규칙적인 습관은 평생 글을 쓸 수 있게 만들어준 원동력인 셈입니다.
우리도 ‘나만의 습관 만들기’를 통해 일상에 건강한 규칙을 적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매일매일이 힘들다면 우선 서울시민기자들이 제안해 드리는 다양한 체험들을 한 주에 한 번, 혹은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규칙적으로 실천해 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이렇게 관점이 바뀌니 새로운 현상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지난 2년 간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일상에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 있게 보내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면서 ‘리추얼’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리추얼(ritual)’이란 ‘규칙적으로 행하는 의식’을 뜻하는 영어 단어로, 남의 눈을 의식하기보다는 천천히 시간을 들여 내면의 소리에 집중함으로써 진정 내가 어떤 사람이며,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의미합니다. 삶을 이롭게 하는 행위를 반복함으로써 작은 성취감을 얻고 그것이 축적되어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줍니다.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글을 쓰고, 오후에는 수영이나 달리기를 하며 저녁 9시에 잠들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마치 의식처럼 치르는 그의 규칙적인 습관은 평생 글을 쓸 수 있게 만들어준 원동력인 셈입니다.
우리도 ‘나만의 습관 만들기’를 통해 일상에 건강한 규칙을 적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매일매일이 힘들다면 우선 서울시민기자들이 제안해 드리는 다양한 체험들을 한 주에 한 번, 혹은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규칙적으로 실천해 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햇살 아래 책장을 넘겨 보세요. ‘책 읽는 서울광장’에 마련된 매트에 앉아 자유롭게 독서하는 시민
# 규칙적으로 자연과 깊은 교감하기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나 야외활동도 자제하고 주로 집에서만 지내야 했습니다. 일도 사무실이 아닌 집에서 하고, 사람들도 대면이 아닌 비대면으로 만나야 했는데요. 이제 문을 열고 집밖으로 한 발 내딛어 볼까요? 가만히 햇볕을 쬐어보기도 하고, 피부를 간질이는 바람을 온전히 느껴도 보세요. 푸른 잔디에 앉아 OTT 동영상 대신 손끝으로 책장을 넘기며 독서의 시간 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마침, 신록의 계절, 자연의 푸르름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때입니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따라 가벼운 산책을 시작으로 등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낮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선선한 밤바람과 함께하는 느린 산책은 사색의 시간까지 선물해 줄 테니까요. 야간 개방을 시작한 남산골한옥마을과 덕수궁·창덕궁·경복궁 궁궐 산책도 추천합니다.
집콕생활이 길어지면서 반려식물을 키우며 소소한 행복을 찾는 ‘식집사’도 많아졌는데요. 매일 아침 식물에 물을 주는 것만으로도 생명의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마침, 신록의 계절, 자연의 푸르름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때입니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따라 가벼운 산책을 시작으로 등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낮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선선한 밤바람과 함께하는 느린 산책은 사색의 시간까지 선물해 줄 테니까요. 야간 개방을 시작한 남산골한옥마을과 덕수궁·창덕궁·경복궁 궁궐 산책도 추천합니다.
집콕생활이 길어지면서 반려식물을 키우며 소소한 행복을 찾는 ‘식집사’도 많아졌는데요. 매일 아침 식물에 물을 주는 것만으로도 생명의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매주 금토요일 ‘책 읽는 서울광장’이 열린다(좌), 식물을 키우는 것만으로도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우)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에선 씨앗을 대출받아 식물 키우기에 도전해 볼 수 있다(좌), 신록의 계절 산책이나 등산에 도전해 보자(우)
밤산책에서 만난 창경궁 후원 춘당지(좌),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이 야간에도 개방된다(우)
# 좋아하는 취미를 일상 습관으로 만들기
자신이 좋아서, 즐기기 위해서 선택한 취미를 습관으로 만드는 것도 일상을 행복으로 채우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림 그리기, 종이 접기, 악기 다루기, 운동하기, 요리하기 등등 오감을 깨우는 취미활동을 통해 새로운 감각을 익히고, 작은 성취함을 통해 만족감을 느껴 보세요. 요즘엔 취미를 독려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앱과 플랫폼도 많으니 도움을 받아서 시작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동안 미뤄왔던 공연을 관람하거나 미술관을 찾아 정기적으로 문화생활을 누려보는 것도 새로운 활력이 되어줄 겁니다.
작가 메이슨 커리는 “매일 할 수 있는 일을 포기하지 않을 때, 삶은 가장 빛난다”라고 말했습니다.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일상의 일들을 포기하지 말고 실천해 보세요. 소소한 성취감이 쌓이고 쌓여 미처 몰랐던 나만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변화를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동안 미뤄왔던 공연을 관람하거나 미술관을 찾아 정기적으로 문화생활을 누려보는 것도 새로운 활력이 되어줄 겁니다.
작가 메이슨 커리는 “매일 할 수 있는 일을 포기하지 않을 때, 삶은 가장 빛난다”라고 말했습니다.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일상의 일들을 포기하지 말고 실천해 보세요. 소소한 성취감이 쌓이고 쌓여 미처 몰랐던 나만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변화를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전시, 공연,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는 ‘문화실험공간 호수’(좌), 매월 첫째 목요일 오전 11시마다 열리는 ‘서울 스테이지11’ 공연(우)
자유롭게 음악을 듣거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예술공간 ‘서교예술실험센터’(좌),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장 담그기 프로그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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