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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 떠난 듯 두근두근~ 경춘선숲길 열차에서 즐기는 책과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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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숲길에 생긴 '경춘스테이션 북&커피' ©홍혜수
서울 성동역부터 강원도 춘천역까지 93.5km의 길을 이어주던 ‘경춘선’, 이제는 열차가 운행하지 않아 ‘경춘선숲길’로 만들어 시민들의 산책로가 되었는데, 하계역과 공릉역 사이에 있는 경춘선숲길에 ‘경춘스테이션 북&커피’가 새로 생겼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

사용하지 않는 기차를 활용한 ‘경춘스테이션 북&커피' ©홍혜수

기차를 개조해 카페를 만들었다. ©홍혜수

'경춘스테이션 북&커피'는 9월 23일 정식 개관했다. ©홍혜수
경춘선숲길을 방문해 보니 여행 갈 때 타던 기차 두 량이 도서관과 카페로 변신해 있었다. 사람들은 카페를 이용을 하려고 긴 줄을 서 있었는데 주문은 바깥에서 할 수 있었다. 9월 3일~22일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9월 23일부터 정식 개관을 시작했다.

기차 안 왼쪽엔 작은도서관인 '경춘스테이션 북'이 자리하고 있다. ©홍혜수

예쁘게 꾸며진 도서관이 나온다. ©홍혜수
구경을 하러 기차 안으로 들어가보니 양쪽으로 도서관과 카페가 나눠져 있었다. 왼쪽 공간인 ‘경춘스테이션 북’을 구경해 보기로 했다. 자동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보니 이게 열차가 맞나 싶을 정도로 잘 꾸며진 도서관이 등장했는데 열차의 특성을 살린 배치가 특이하게 다가왔다.

창밖을 바라보며 독서를 할 수 있는 자리 ©홍혜수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홍혜수
이곳의 자리들은 전부 창밖을 바라보고 앉을 수 있도록 되어 있고, 1인석이기 때문에 조용히 독서하기 좋았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인만큼 2시간의 이용제한이 있으니 시간 내에 편하게 이용하면 된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여행역’이 있으니 아이들과 방문했다면 이쪽을 이용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경춘스테이션 커피’ ©홍혜수

기차 안에 카페가 꾸며져 있다. ©홍혜수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분위기의 내부 ©홍혜수

많은 시민들이 카페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홍혜수
도서관 반대쪽 공간인 ‘경춘스테이션 커피’는 아무래도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분위기의 카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 이미 이용을 하고 있었다. 기차 특유의 분위기에 실제 기차에서 쓰던 좌석으로 꾸며 놓아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사진을 찍는 분들도 있었고, 옛 추억을 떠올리며 이용하고 있는 분들도 만나 볼 수 있었다.

열심히 커피를 만들고 있는 모습 ©홍혜수

창밖엔 멋진 숲 풍경이 펼쳐져 있다. ©홍혜수

경춘선숲길의 산책로 ©홍혜수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몰리다 보니 쉴 새 없이 커피를 제조해 기차에 커피향이 한가득 풍기며 더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고, 창밖이 경춘선숲길이다 보니 초록초록한 숲 뷰를 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절로 힐링이 되었다. 또 커피를 마시고 나오면 멋진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가을날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으니 시간날 때 방문하길 추천한다.
경춘스테이션 북&커피
○ 위치 :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 107-2
○ 이용일시 : 화~일요일 11:00~20: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및 명절 당일
※ 노원구민 10% 할인,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
○ 이용일시 : 화~일요일 11:00~20: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및 명절 당일
※ 노원구민 10% 할인,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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