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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

멀리 갈 필요 없어요, 서울서 즐기는 단풍놀이 명소 콕! 집어드림

by 준~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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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갈 필요 없어요, 서울서 즐기는 단풍놀이 명소 콕! 집어드림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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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 기간 이어진 열대야로 이번 가을은 유독 짧게만 느껴진다. 어느새 서울의 단풍은 이미 절정에 이르렀고, 어딜 가나 고운 색채의 나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다채로운 잎들이 모여서 이루는 풍경은 무척 매혹적이어서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자꾸만 걸음을 멈추게 된다.

평소 즐겨 찾는 곳들의 가을 풍경을 담아봤다. 종종 광화문광장에서 시작해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잠시 들렀다가 갤러리와 미술관이 모여 있는 삼청로(경복궁길미술관의거리)를 걷곤 한다. 경복궁 담장 옆 고즈넉한 산책길 따라 조성된 가로수와 화단들이 무척 아름답기 때문이다. 경복궁 둘레길을 크게 한 바퀴 돌면 자연스레 광화문광장, 경복궁, 국립현대미술관, 삼청동, 청와대, 서촌 등을 거쳐 가게 되는데 이 일대의 아름다움에 매료되곤 한다.

한강공원은 서울에서 손꼽히는 자연 명소다. 최근 양화한강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 뚝섬한강공원을 방문했는데 가장 서쪽에 있는 양화한강공원을 제외하면 모두 알록달록 단풍의 화려함을 뽐낸다. 매일 같은 곳만 방문했다면 한 번쯤 다른 지역에 있는 한강공원을 찾아보자. 각 장소마다 특색이 매우 뚜렷하기 때문에 색다른 풍경을 만나보게 되는 즐거움이 있다.

주말에 어디를 갈지 고민이라면 해당 기사에 소개된 장소나 서울시에서 선정한 ‘서울 단풍길 103선’을 참고하자. 올해 새롭게 선정된 곳은 ▴강북구 오현로20길 ▴은평구 봉산 편백나무숲 ▴매헌시민의 숲 ▴용산가족공원 등 4곳이다. 이외에도 ▴도심 속 걷기 좋은 단풍길(19개소)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18개소)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24개소) ▴산책길에서 만나는 단풍길(42개소) 4개 테마별, 자치구별로 안내하고 있다. 서울시 누리집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손쉽게 검색하여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 [관련 기사] 이 가을,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서울 단풍길 추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 조성된 서울야외도서관에서 시민들이 독서를 즐기고 있다. ©김아름
광화문 책마당은 11월 10일까지 금·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김아름
열린송현 녹지광장에는 코스모스, 백일홍 등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김아름
반가운 가을 꽃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김아름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황화코스모스 ©김아름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어린이박물관) 5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김아름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어린이박물관) 전망대에서 바라본 열린송현 녹지광장의 야생화 꽃단지 ©김아름
감고당길의 가을 정취에 흠뻑 빠지다. ©김아름
아름답게 가꿔진 화단이 눈과 마음을 행복하게 해준다. ©김아름
국립현대미술관과 갤러리가 모여 있는 삼청로는 사계절 내내 걷기 좋은 아름다운 산책길이다. ©김아름
경복궁을 감싸고 있는 돌담길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아름
청와대를 찾지 않더라도 단풍을 감상하며 걷기 좋은 길을 만날 수 있다. ©김아름
청와대는 현장에서 QR코드로 예약할 수 있지만, 방문 전 사전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김아름
양화한강공원만의 특색 있고 아름다운 산책로 ©김아름
푸른 잎사귀들이 서서히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시기다. ©김아름
한강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강이야기전시관(뚝섬 자벌레)' ©김아름
뚝섬한강공원에서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 여느 장소보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했다. ©김아름
노을 지는 시각, 뚝섬한강공원의 오리배와 건너편 잠실종합운동장의 모습 ©김아름
금싸라기가 쏟아지는 것처럼 황금빛으로 물든 나무들이 반겨주는 뚝섬한강공원 메타세쿼이아 길 ©김아름
여의도공원 서울달.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아름
10월 말 기준으로 여의도공원은 현재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다. ©김아름
여의도공원의 아름다운 산책로 ©김아름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바라본 한강. 현재 이 일대에 여의도 선착장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아름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 앞, 고운 색채의 옷을 입은 나무들©김아름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바라본 여의도 마천루 ©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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