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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

이 가을 행복하개! 반려견 캠핑장·놀이터 한눈에

by 준~ 2024.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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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행복하개! 반려견 캠핑장·놀이터 한눈에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반려인 1,500만 명 시대. 시민 5명 중 1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 특히 서울은 반려동물 양육 가정 비율이 22.2%, 반려동물 수는 114만 마리에 이르며, 그 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반려동물 양육 가정이 증가하면서 반려견의 건강·위탁 등 돌봄 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반려견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 유기 동물 발생 등 사회적 문제도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제 이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때다.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반려동물 관련 시설은 물론, 다양한 지원 방안을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뛰놀 수 있는 공간들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 또는 여가 시간을 보내는 시민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아파트 위주의 도시환경에서 많은 반려견이 제대로 뛰놀고 산책할 공간은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네 곳의 무료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는 일반 시민을 위한 녹지 공간의 확충 못지않게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공간 확보를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10월 중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 반려견과 숙박이 가능한 ‘반려견 동반 캠핑장’을 서울 최초로 개장하고, 앞으로 무료 반려견 놀이터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평소 반려견 래비를 데리고 가족 캠핑을 자주 하는데, 그동안은 다른 지역을 많이 찾았어요. 그런데 노을공원에 서울시 최초의 반려견 동반 캠핑장이 시범 개장한다고 해서 오게 됐어요. 캠핑장 바로 옆에 대형견이 뛰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어 우리 래비가 무척 좋아하네요.”

- 김재우



서울 최초 반려견 동반 캠핑장 개장

10월부터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 서울 최초로 반려견과 숙박이 가능한 반려견 동반 캠핑장을 개장한다.

노을공원 3,000㎡에 조성한 반려견 동반 캠핑장은 여가와 놀이 시설을 접목한 공간으로, 숙박이 가능한 캠핑 사이트 16면과 함께 반려견 놀이터, 반려견에게 무해한 식물을 심은 ‘댕댕아 놀자’ 정원으로 구성되었다.

무료 반려견 놀이터 운영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이라면 무료 반려견 놀이터를 찾아보자. 반려견 놀이터는 동네마다 조금씩 구성이 다르지만, 가장 중요한 특징은 반려견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입장이 가능해 산책하다가 잠깐씩 찾는 반려인이 많다. 중소형견·대형견 놀이터가 서로 분리되어 있으며, 개인 간식이나 음료는 반입이 제한된다.

서울시 반려견 놀이터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
주소  |  마포구 증산로 32

어린이대공원 반려견 놀이터
주소  |  광진구 능동로 216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
주소  |  동작구 여의대방로20마길 11

매헌시민의숲공원 반려견 놀이터
주소  |  서초구 매헌로 99

운영 시간 24시간 상시 개방
누리집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문의 120다산콜센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교육들


반려동물 양육 가정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 유기 동물 발생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지 오래다. 이런 행동 문제는 반려동물 양육 포기나 파양으로 이어지기도 하는 만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관심있는 시민이 접근 가능한 교육 창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사람은 물론 동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 반려동물 행동 교정 교육, 강아지 사회화·예절 교육, 반려견 산책 훈련, 반려동물 체험 교육 진행
-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
-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마포, 구로, 동대문)에서 교육 진행

반려동물 안심학교

- 미래 반려인 교육이나 어린이에게 필요한 동물 보호 교육 실시
- 어린이와 학생, 직장인, 일반 시민 모두가 대상
-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 센터에서 교육 진행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의 돌봄을 위해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반려동물이 아프거나 사망해 곁을 떠나는 순간은 물론이고 장기 외출을 하게 될 때는 맡길 곳도 필요하다. 특히 사회적 약자의 경우에는 반려동물과 관련해 도움을 받을 곳이 많지 않다.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돌봄 지원 정책은 반려동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를 도와 사람과 동물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동물 의료 지원

- 기초 검진·예방접종 등 필수 진료 항목과 선택 진료인 기초 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 또는 중성화 수술비 지원 (선택 진료는 20만원 이내)

우리동네 펫위탁소

- 8개 자치구에서 동물 위탁 지원. 저소득층의 경우 최대 10일, 1인 가구의 경우 최대 5일까지 지원 가능

반려견 장례 지원

- 동물 사체 불법 매장 근절 및 건전한 동물 장례 문화 확산을 위해 저소득층에 반려견 장례 서비스 비용 지원
문의   120다산콜센터


 백미희    |   사진 김재형
출처 서울사랑 (☞ 원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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