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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이 가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조선의 5대 궁궐 두 곳이 요즘 화제다. 먼저 최근 '돈덕전'의 복원을 마친 덕수궁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지정 60주년 기념 전승취약종목 활성화 지원사업 특별전시인 '시간을 잇는 손길'이 열리고 있다. 돈덕전 복원 이후 최대 규모의 기획전시로 덕홍전과 함께 전시를 두 곳에서 나누어 진행하고 있는데, 오는 22일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덕수궁 입장 후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돈덕전에서는 전승취약종목 20종목의 29명 전승자 작품 80여 점이 전시되고 있고, 덕홍전에서는 전승공예작품 및 현대적 상용화 작품 등 7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전승취약종목이란 공예 분야와 예능 분야로 나뉘어지는데 갓일, 한산모시짜기, 매듭장, 나주의 샛골나이, 낙죽장, 조각장을 비롯하여 서도소리, 가곡, 줄타기 등 취약한 전승 분야를 알리고 보존해 나가야 할 가치로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된 전시다. 한편, 배우 김영민님이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덕수궁에 이어 경복궁에서도 뜻깊은 전시가 진행중이다. 경복궁 복원사업에서 중추적인 부분을 담당했던 '동궁' 권역의 복원이 완료된 것. 본래 경복궁의 동쪽에는 계조당, 자선당, 비현각 등이 있는 곳으로 '왕세자'의 생활과 집무 공간이었다. 일제에 의해 훼손된 후, 1999년에는 자선당과 비현각 그리고 계조당은 2023년에 복원되어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경복궁 계조당에서는 9월 30일까지 '왕세자의 공간, 경복궁 계조당'이라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복원된 계조당에서 왕세자에 대하여 살펴보고 특히 계조당을 직접 사용했던 문종과 순종의 삶을 돌아보는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조선 왕실에서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왕세자의 의장이나 집무, 생활상 등이 자세하게 전시되어 있어 역사를 좋아하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계조당 입구에는 좋은 포토존이 있어 관람 인증샷을 남기기 좋고, 뒤쪽으로 자선당과 비현각을 관람할 수 있어 편리하다. 근정전과도 바로 인접해 있어 9월에 경복궁을 여행할 때는 꼭 동궁 권역(계조당, 비현각, 자선당)까지 관람을 추천한다.
돈덕전에서는 전승취약종목 20종목의 29명 전승자 작품 80여 점이 전시되고 있고, 덕홍전에서는 전승공예작품 및 현대적 상용화 작품 등 7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전승취약종목이란 공예 분야와 예능 분야로 나뉘어지는데 갓일, 한산모시짜기, 매듭장, 나주의 샛골나이, 낙죽장, 조각장을 비롯하여 서도소리, 가곡, 줄타기 등 취약한 전승 분야를 알리고 보존해 나가야 할 가치로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된 전시다. 한편, 배우 김영민님이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덕수궁에 이어 경복궁에서도 뜻깊은 전시가 진행중이다. 경복궁 복원사업에서 중추적인 부분을 담당했던 '동궁' 권역의 복원이 완료된 것. 본래 경복궁의 동쪽에는 계조당, 자선당, 비현각 등이 있는 곳으로 '왕세자'의 생활과 집무 공간이었다. 일제에 의해 훼손된 후, 1999년에는 자선당과 비현각 그리고 계조당은 2023년에 복원되어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경복궁 계조당에서는 9월 30일까지 '왕세자의 공간, 경복궁 계조당'이라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복원된 계조당에서 왕세자에 대하여 살펴보고 특히 계조당을 직접 사용했던 문종과 순종의 삶을 돌아보는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조선 왕실에서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왕세자의 의장이나 집무, 생활상 등이 자세하게 전시되어 있어 역사를 좋아하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계조당 입구에는 좋은 포토존이 있어 관람 인증샷을 남기기 좋고, 뒤쪽으로 자선당과 비현각을 관람할 수 있어 편리하다. 근정전과도 바로 인접해 있어 9월에 경복궁을 여행할 때는 꼭 동궁 권역(계조당, 비현각, 자선당)까지 관람을 추천한다.
덕수궁 덕홍전과 돈덕전에서 전승취약종목 활성화 특별전 '시간을 잇는 손길'이 열리고 있다. ⓒ임중빈
복원 후 덕수궁 내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돈덕전 ⓒ임중빈
덕홍전과 함께 '시간을 잇는 손길'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임중빈
전통을 이어온 작품과 현대화한 생활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임중빈
앞으로도 궁궐 내에서 기획전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임중빈
9월 22일까지 덕수궁 관람 시 돈덕전과 덕홍전에 꼭 들르기를 추천한다. ⓒ임중빈
덕수궁과 함께 경복궁에서도 뜻깊은 전시가 열리고 있다. ⓒ임중빈
계조당 일원과 동궁 권역은 꼭 관람해야 할 필수 코스다. ⓒ임중빈
9월 30일까지 '왕세자의 공간 경복궁 계조당' 전시가 열린다. ⓒ임중빈
현종 왕세자의 책봉 죽책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 ⓒ임중빈
과거 계조당의 문종과 순종의 세자 생활에 대한 전시도 준비되어 있다. ⓒ임중빈
전시 브로슈어와 함께 '측우기' 모형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임중빈
동궁 권역의 복원 완료와 함께 왕세자의 일상에 대한 이번 전시를 놓치지 말자. ⓒ임중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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