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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한강 야외수영장! 올해도 뚝섬·여의도·잠원 한강공원 수영장과 난지·양화·잠실 한강공원 물놀이장이 개장했다. 8월 18일까지 문을 여는 한강 수영장은 성인 기준 5,000원이라는 저렴한 요금과 함께 접근성이 좋아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매시 15분간 휴식 시간을 지키고,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좋다. ☞ [관련 기사] 때 이른 여름, 도심 속 워터파크로! 한강 수영장·물놀이장 20일 개장
한강 수영장 운영과 함께 서울시는 ‘한강페스티벌_여름’도 8월 1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히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야간 개장하는 ‘빛나는 달빛수영장’이 눈길을 끈다. 여의도, 잠원 수영장이 야간 개장 중인데, 밤 10시까지 개장하고 있다. ☞ [관련 기사] 도심 속 무더위 피하고 싶다면! 갓성비 넘치는 '한강페스티벌'
한강 수영장 운영과 함께 서울시는 ‘한강페스티벌_여름’도 8월 1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히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야간 개장하는 ‘빛나는 달빛수영장’이 눈길을 끈다. 여의도, 잠원 수영장이 야간 개장 중인데, 밤 10시까지 개장하고 있다. ☞ [관련 기사] 도심 속 무더위 피하고 싶다면! 갓성비 넘치는 '한강페스티벌'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한강 수영장 야간 개장이 진행된다. ©조송연
딱 19일 동안 진행되는 야간 개장. 주간과 달리 야간에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수영장에 불빛이 들어와 호텔 수영장의 선셋 파티와 같은 느낌이 들었다. 뜨거운 햇살이 사라지는 저녁, 여의도 한강 수영장을 방문했다.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은 순복음교회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서강대교를 넘어가야 하며,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도보 20분 이상 소요되니, 여의나루역에서 내려 버스로 환승하고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하차하는 편이 찾아가기 쉽다. 만약 걷고 싶다면 한강변을 따라 걸으면 된다.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은 순복음교회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서강대교를 넘어가야 하며,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도보 20분 이상 소요되니, 여의나루역에서 내려 버스로 환승하고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하차하는 편이 찾아가기 쉽다. 만약 걷고 싶다면 한강변을 따라 걸으면 된다.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은 8월 11일까지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조송연
오후 7시를 훌쩍 넘은 시간.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의 문은 활짝 열려 있었고, 매표소에는 대기줄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앞줄에는 외국인 관광객도 있었는데,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즐겨 찾는 명소였다. 요금 5,000원을 내니 야간 개장은 ‘달빛티켓’이라고 해서 입장권과 음료, 수영장 내 카페 할인 쿠폰을 주었다.
오후 7시가 넘은 시간, 매표소에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조송연
요금 5,000원에 입장권, 음료, 수영장 내 카페 할인쿠폰을 받았다. ©조송연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은 크게 두 개의 수영장이 있다. 하나는 유아와 어린이가 이용하는 ‘유아 풀’, 나머지 하나는 ‘성인, 청소년 풀’이다. 야간 개장에는 성인, 청소년 풀만 운영되기에 유아와 함께 온 부모님은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시키거나 항상 옆에 있어야 한다. 안전요원 역시 유아와 함께 온 부모님에게 “자녀와 같이 있어야 한다”고 알리고 있었다. 성인, 청소년 풀은 높이 1.3m이다 보니 유아에게는 높기 때문이다.
여의도 한강공원 성인, 청소년 풀 ©조송연
그 외 시설은 주간과 같다. 한강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고, 다양한 간식 거리를 판매하는 매점과 선베드, 탈의실 및 야외 샤워 시설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한강공원 수영장은 45분 수영 후 15분의 휴식 시간이 있기에, 휴식 시간에 매점으로 몰려 허기진 배를 달래는 시민들이 많았다.
휴식 시간에 시소를 타면서 놀기도 한다. ©조송연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 야간 개장의 묘미는 ‘전망’이다.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야간 도심 뷰가 무더위를 날려줄 정도로 멋있었다. 여의도 빌딩 숲에서 나오는 네온사인과 수영장에서 나오는 빛의 조화가 상당했다. 전망과 분위기가 멋드러졌고, 수영하는 재미에 더해 경치를 감상하는 볼거리도 있었다.
뜨거운 햇살이 저물고 저녁이 찾아와도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의 즐거움은 끝이 없다. 수영을 즐기고, 친구들과 물놀이하며, 여의도 불빛을 감상하는 재미까지, 낮 수영과 다른 밤 수영의 색다른 즐거움을 즐길 수 있다.
뜨거운 햇살이 저물고 저녁이 찾아와도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의 즐거움은 끝이 없다. 수영을 즐기고, 친구들과 물놀이하며, 여의도 불빛을 감상하는 재미까지, 낮 수영과 다른 밤 수영의 색다른 즐거움을 즐길 수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을 찾은 시민들 ©조송연
야간 개장으로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 ©조송연
한편, 8월 2~3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는 ‘한강썸머뮤직피크닉’이 진행된다. 첫날에는 합창단 ‘하모나이즈 앙상블’ 공연이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소리꾼 이봉근이 국악 크로스오버 장르 공연을 선보인다. 8월 8~9일 난지한강공원 난지 물놀이장에서는 음악 프로그램 ‘한강뮤직퐁당’이 펼쳐진다.
그 외에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한강 페스티벌마다 큰 인기를 끌었던 ‘한강무소음DJ파티’도 찾아왔고, 잠실한강공원 잠실나들목 앞에서는 페트병·캔·우유갑 등 재활용 소재로 독창적인 배를 만들고, 직접 한강 위에 띄워 반환점을 돌아오는 수상 경주대회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가 열린다. 피날레는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리는 ‘한강달빛서커스’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서커스 공연도 있으니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야경도 즐기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열대야와 무더위를 날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 외에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한강 페스티벌마다 큰 인기를 끌었던 ‘한강무소음DJ파티’도 찾아왔고, 잠실한강공원 잠실나들목 앞에서는 페트병·캔·우유갑 등 재활용 소재로 독창적인 배를 만들고, 직접 한강 위에 띄워 반환점을 돌아오는 수상 경주대회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가 열린다. 피날레는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리는 ‘한강달빛서커스’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서커스 공연도 있으니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야경도 즐기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열대야와 무더위를 날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한강공원 야간 수영장 ‘빛나는 달빛수영장’
○ 기간 : 2024. 7. 24. ~ 8. 11. 19:00~22:00
○ 장소 : 여의도‧잠원 한강 수영장
○ 입장료 : 5,000원(성인‧청소년‧어린이 동일) ※ 만 5세까지(증빙서류 지참 필수, 사진 불가) 무료 입장
○ ☞ 예약 바로가기
○ 한강페스티벌 누리집
◯ 문의 : 다산콜 02-120
○ 장소 : 여의도‧잠원 한강 수영장
○ 입장료 : 5,000원(성인‧청소년‧어린이 동일) ※ 만 5세까지(증빙서류 지참 필수, 사진 불가) 무료 입장
○ ☞ 예약 바로가기
○ 한강페스티벌 누리집
◯ 문의 : 다산콜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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