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자전거 타고 씽씽쌩쌩~ 건강 올리고 선물 받자

 

9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23년도 에너지·기부라이딩’ 시즌2가 진행된다

서울시가 9월부터 자전거를 활용한 저탄소 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자전거 출퇴근 프로그램 및 기부문화 행사인 ‘2023년도 에너지·기부라이딩’ 시즌2를 진행한다.

‘에너지·기부라이딩’은 자전거 활용 확대로 온실가스 감축 문화를 확산하고, 감축된 실적만큼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행사다.

시즌2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7주간 진행되며, 지난 시즌에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자만이 참여 가능했던 것과 달리 일반 자전거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다.

우선, ▴따릉이 이용자는 9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따릉이 앱 ( 구글플레이 / 앱스토어 ) 및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을 남길 수 있으며, 참여 기록이 인정되는 본격적인 캠페인 기간은 9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다.

▴일반 자전거 이용자들은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야나두의 야핏무브 앱 ( 구글플레이 / 앱스토어 )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평일 5시부터 10시, 17시부터 23시까지의 출퇴근 시간에 자전거를 이용하면 참여 기록이 인정된다.

2023년 에너지·기부라이딩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따릉이를 이용한 참여자 대상으로는 기존보다 시상자 수와 규모를 대폭 확대해 총 165명에게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다참여상’, ‘행운상’ 2개 부문을 정해 상품권을 시상하며, ‘최다참여상’은 출퇴근 횟수를 가장 많이 기록한 따릉이 회원 45명을 선정해 상품권을 시상한다. 순위 선정 시 참여횟수가 동률일 경우에는 따릉이 이용시간이 긴 순으로 순위를 매길 예정이다. 단, 1회 주행시간이 3분 미만인 경우는 기록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행운상’은 참여기간 동안 총 40회 이상 참여자 중 120명을 무작위 추첨해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기존보다 시상자 수와 규모를 대폭 늘려 더 많은 참여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야핏무브 앱을 통한 일반 자전거 참여자는 시상 기준 및 상품이 다르게 적용된다. 이벤트 기간 누적 주행거리 상위 100명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야핏무브 마일리지, 기프티콘 등을 시상하는 ‘에너지라이딩 랭킹 보상’과 랭킹 보상자를 제외한 전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편의점 상품권을 주는 ‘행운상’으로 구분된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전 시즌 참여자들의 총 주행거리 1㎞당 1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에너지취약계층 등에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일반 자전거 이용자까지 확대된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 이용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탄소 감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즌2에도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다산콜재단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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